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국 이성 혐오 (문단 편집) == 외국인 남녀와의 연애? == [[파일:국제결혼 통계.png]] 남녀를 불문하고 한 나라의 이성에게 없던 인기가 외국 가서 뿅 하고 생기기는 힘들다.[* [[무한도전 미남이시네요|미남이시네요 특집]]에서 보면 [[정형돈]]이 자기 얼굴은 [[중국]]에서나 통할 얼굴이라고 그렇게도 주장했는데 결과는 그렇게 말한 자신이 꼴찌가 되는 것으로 나왔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이 다른 데서는 크게 어필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 모양이다.][* 물론 방송을 재미있게 하기 위해 밑밥을 깔았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한국 남성과 외국 여성의 국제결혼을 가정해보자. 말도 제대로 안 통하는 [[개발도상국]] 여성과 만나고 쉽게 결혼할 수 있는 것은 어디까지나 한국 여자들이 따진다고 그렇게나 싫어하던 돈 때문이고 자주 접할 수 없는 (곧 안 볼) 외국 여성에게 성적 호기심만으로 달려드는 남성들은 세계 어딜 가나 널려 있다는 점을 간과하지 말자. 어디까지나 '능력적으로의/성적인 대상으로서의' 인기가 높을 뿐이다. 그리고 외국인이라면 대상이 '진정' 어떤 사람인지 알기 힘들다. 우선 외국어 실력이 원어민처럼 뛰어나야만, 심한 의견 충돌에도 대처가 쉽다. 동남아 여자들이 말을 잘 듣는다는 이미지는, 문화적인 영향도 있지만 언어 실력의 부족으로 자기 주장을 하고 싶어도 말로 표현할 줄을 모르니 계속 참아서 생긴 것일 가능성이 더 높다. 그렇게 평생 언어의 장벽에 막혀 자기 주장을 못하는데 서로 간에 정상적인 [[결혼]] 생활이 될까? 또한 상대방이 능력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 실은 아닐 수 있다. 한국에서 원어민 강사로 활동하는 외국인들은 대치동처럼 교육열이 높은 곳의 유명 강사가 아니라면 대부분 자국에서 취직이 잘 안 돼서 돈 벌려고 나온 사람들이다. 역지사지로 생각해봐도 전망 밝은 학문을 전공해 놓고 굳이 외국에서 한국어로 강의하고 싶을까? 신분도 불확실하다. 교육업에 종사할 때, 신분 확인을 안 하고 맡기는 곳도 제법 많은 탓이다. [[미국]]에서 지명수배를 받던 [[아동 성폭행]]범이 [[한국]]에서 [[영어]] 강사로 초등학생들을 가르쳤던 과거가 드러나 학부모들은 물론 학원까지 [[충격]]에 빠진 일도 있었다. 사실 이건 한국인도 마찬가지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상대적인 신분 확보의 안정성은 한국인이 더 높다. 자신이 "그 사람이라서 특별하다고 생각했던" 특성들이 알고 보니 문화적 차이일 뿐이었을 때 느끼는 허망함도 있다. 그 사람의 특성을 알려면 그 문화를 굉장히 잘 알아야 한다.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은 얼굴 구별하기도 쉽지 않은 판에 어릴 때부터 [[유학]]이라도 가서 그 문화를 완벽하게 알지 않는 한 외국 문화와 그 사람의 특질을 구별하기는 쉽지 않다. 문화적 차이 자체도 큰 문제가 된다. 같은 문화권의 사람들도 집안 분위기나 식사 분위기 같은 모든 게 달라서 충격을 받고 적응이 안되는 형편인데 애초에 문화까지 다르면 어떻게 되겠는가? 미래에 자식을 낳을 계획이라면 또래 아이들 사이에서 차별 받지 않게 잘 기를 수 있을 것인가? 이 때문에 외국인에 대한 거부감이 줄었는데도 불구하고 대부분은 자신과 비슷한 배우자를 만나고 타인종, 타문화권과 결혼한 이들의 [[이혼]]율이 어느 곳에서나 꾸준히 높은 것이다.[* 한국의 경우 국내 이혼 비율은 20% 초반이지만, 국제 이혼 비율은 30% 중후반이다. [[https://wildchild.tistory.com/entry/%EA%B5%AD%EC%A0%9C-%EA%B2%B0%ED%98%BC-%ED%98%84%EC%8B%A4-%EC%9D%B4%ED%98%BC%EC%9C%A8-363-%EA%B5%AD%EB%82%B4-%EA%B2%B0%ED%98%BC-%EC%9D%B4%ED%98%BC%EC%9C%A8-226|#]][[https://www.saevom.com/guide/view/13|#]] ]하다못해 국제적인 분위기의 외국 대학들도 대부분 비슷한 인종끼리 모여 친구가 되고 연애를 하는 경향이 많다. 사람은 자신과 비슷한 사람과 있을 때 편하며, 다른 문화권의 생경함이 주는 재미는 익숙해질수록(=관계가 깊어질수록) 떨어지기 때문. 사실 자국 이성 혐오자들이 외국인에 대해서 환상을 품게 만드는 것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작성된 글과 댓글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많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현실을 무시한채 특정 국가를 대상으로 [[장모님의 나라|장모님의 나라 혹은 장인의 나라]]라며 [[밈]]을 만들어 소비하는 경향이 존재한다. 사실 이 밈을 웬만하면 단순히 장난으로도 소비해도 그다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이 것을 '''정말 진지하게''' 받아드려서 이민가고 싶다는 글이나 댓글을 아무렇지 않게 다는 사람들이 많다. 해당 국가의 특정한 편견만 바라보고 그 국가의 역사적, 사회적 맥락은 전혀 보지 않고 팩트체크따위는 하지도 않고 밈만 창조하고 소비하려고 하는데 일단 해당 국가에 대한 언어, 역사, 사회, 문화 공부부터 우선적으로 하고나서 그 국가 사람들과 교류, 교제, 연애, 결혼 등을 생각을 해보는 것이 좋다. 보통은 대부분 이러한 과정을 오랜 시간을 거쳐 인내의 기간을 보낸 뒤에 연애와 결혼생활도 잘 하고 있는 경우가 많지 그렇지 않고서는 불행한 결혼생활을 하거나 혹은 아예 연애 전단계에서부터 마음만 엄청 상하고 깨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그러니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이러한 비슷한 밈을 만들고 다니는 사람들을 보면 우선 [[병먹금]]을 하는 습관부터 들이도록 하자.그리고 자국 이성 혐오 커뮤니티들은 거의 대부분 이미지도 안 좋고 [[방구석 여포|방구석에서 큰소리치고 밖에서는 조용히 지내는 인간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이런 커뮤니티를 하는 인간들이 외국인과의 결혼은 물론이고 연애할 가능성도 거의 0%에 가깝다. 이렇게 '''단순히 자국 이성을 싫어하거나, 막연한 호기심 때문에 하는 국제결혼은 파멸을 부를 수도 있다'''[[https://youtu.be/XrqweGJQ7gc|#]]. 그리고 당연하지만 '''외국인 배우자도 사람이기 때문에''' 완벽할 수 없다. 만약 국제결혼을 고려하고 있다면 막연하게 자국 이성이 싫다거나 호기심이 든다는 이유만으로 대충 하려고 시도하지 말고, 국제결혼 상대자의 언어, 문화, 사회적 규범 등을 고려하여 '''서로 적극적으로 배우고 상호 존중하는 국제결혼을 꼼꼼히 준비'''해서 이러한 파멸을 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